정리하자면 1. 교학사의 역사 교과서 때문에 다른 책들도 반품이 들어오고 있다.(이 반품의 주체가 일선 학교..) 2. 출판사와 저자들이 일체인 관계가 아닌데 저자들 때문에 이런 상황인지라 억울하다. 3. 다만, 법적으로 출판을 포기 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다른건 모르겠고 2번은 왠지 교학사의 억울함을 알거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교과서를 수십년간 만들어온 회사가 어느날 갑자기 집필진 교체후 전면수정할 이유가 없거든요 일반적으로 원판이 온전하다면 그냥 증보하는 형식으로 하는 것이 매년 교과서를 생산하는 회사로써는 당연한 겁니다. 게다가 역사라는 것이 1-2년 지난다고 확확 평가가 변하는 것이 아니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애초부터 교학사가 뉴라이트 또라이들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김무성이가 21세기 청구학회 만들고 출범하자마자 딱 교과서 문제가 올라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