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마감시황 - KOSPI, 미국 정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 마감
1일 KOSPI는 전 거래일대비 1.91pt(+0.10%) 상승한 1,998.87pt로 마감했다. 지수는 코스피가 1일 미국 연방정부의 shut down(부분 업무정지)에도 소폭 상승했다. 장중 미
국 정부의 shut down 소식이 전해진 후,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2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기
관의 순매도 강도는 이전보다 낮아졌다. 전일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0억원, 274억
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은 1,87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거래는 +576억원, 비차익거래는 +630억원을 기록하여 총 1,206억원 순매수를 보였
다.
뉴욕증시 마감시황 -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상승 마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 의회가 잠정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미 연방정부의 일부
폐쇄가 현실화됐다. 정부폐쇄가 일시적일 것이고 셧다운 이후 증시가 오히려 반등했
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했다. 9월 ISM 제조업지수는 56.2로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유로존 제조업 PMI도 15.1로 확정돼 3개월 연속 확장국면을 이어갔다.
8월 유로존 실업률은 12.0%로 2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월그린의 실적호조와 애플의 바이백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헬스케어 및 IT업종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 중국, 국경절로 인한 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