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 브리핑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남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
스페인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이탈리아의 부실은행 지원 스캔들이 붉어지면서 투자심리 위축돼. 이로써 현재 추진 중인 스페인의 재정건전화 프로그램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3주를 앞둔 이탈리아 총선 결과도 불투명해져.
지난 12월 공장주문은 국방관련 지출 증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장예상치 2.3%를 하회한 전월대비 1.8%를 기록.
이날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VIX지수는 하루만에 13% 이상 상승했고,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주와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져. |13.02.05
해외경제 브리핑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약보합 마감.
개장전, 마스터카드와 월풀은 양호한 4/4분기 실적을 발표한 반면, 다우케미칼, UPS, 던킨브랜즈는 부진한 실적 기록.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예상치 35만건을 상회하는 36만 8천건을 기록. 이는 계절조정으로 3주만에 큰 폭 증가한 것이지만, 추세적으로는 안정적 개선세 이어가.
미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2.6% 증가하며 8년만에 가장 큰 상승률 기록. 12월 개인소비지출도 전월대비 0.2% 증가했지만, 소득 급증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했을 때 실질소비는 둔화돼. |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