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 주요뉴스 브리핑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 버냉키 의장은 미 하원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올 하반기에 축소한 뒤 내년 중반에 중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재차 밝혀. 다만, 양적완화 축소 시기는 유동적이며, 필요한 경우 자산 매입 규모를 오히려 확대할 수도 있다고 언급.
이날 Fed는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 BOA는 2/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3%급증해, 은행권의 실적 호조를 이어가.
한편, 6월 신규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는 각각 전월대비-9.9%,-7.5%를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를 큰 폭 하회.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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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 마감. 전날 장마감 후 공개된 알코아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해, 2/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 커져.
한편,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0.2%p 낮춘 3.1%로 하향 전망. 이는 BRICs를 포함한 신흥 개발도상국의 성장부진이 주된 요인. 또한 S&P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BBB로 하향조정 한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나스닥지수는 3,500pt를 돌파하며 12년 9개월만에 최고치 경신. |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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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ECB의 부양기조 유지로 강보합 마감. 장 마감후 실적을 내놓을 알코아와 주 후반 실적발표 예정인 JP모건과 웰스파고는 모두 1%대의 상승률 기록.
이날 드라기 ECB 총재는 현재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취약한 만큼 장기간 통화부양기조를 유지할 것이며, 기준금리 인상은 부적절하다고 밝혀. EU는 그리스에게 2차 구제금융 지원금 차기 집행분을 분할 지급하기로 결정.
한편, OECD는 주요 선진국들의 성장 모멘텀은 강화되고 있지만, 이머징마켓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 글로벌 경제가양분화 되고 있다고 평가. |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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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6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 6월 비농업 취업자수는 시장예상치 16만 5천명을 크게 상회한 19만 5천명을 기록. 반면, 6월 실업률은 7.6%로 전월과 같은 수준 유지.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전월의 63.4%에서 63.5%로 소폭 상승에 기인. 이날,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7%를
돌파, 2011년 7월 이후 최고 수준 경신.
한편, 꾀레 ECB이사는 유로존 경제 회복세가 몇 분기 더 늦춰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일본과 같은 장기 불황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 |1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