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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 |
후진국이야 정치 수준이 낮거나 비슷해서 망신당할일이 없었지?
프랑스 간다고 ? 안봐도 비됴네.... 어떤 대접받을지... 이래서 얼굴들고 외교 다니겠냐?
박근혜 2~4일 프랑스 방문 일정에 맞춰 교민들이 국가기관의 총체적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는 재불한인’은 SNS를 통해 “파리에서 댓통령 환영 촛불집회가 열린다”며 “파리에 계시는 분들,
파리에 지인을 두신 분들 모든 인맥을 다 동원해 모여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빈 방문한 박근혜 뿐 아니라 댓통령을 대통령인줄 알고 초대한 올랑드도 같이 망신당하는 기념비적인 날을 만들어 보자
”며
“박근혜는 이제 우리의 대통령이 아님을 전 세계인들 앞에서 함께 말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11월 2일 오후 4시(현지시각)에는 트로카데로, 인권광장(Parvis des droits de l'homme, 75016, Métro Trocadero (Ligne 6 & 9))에서, 3일 오후 4시에는 팔레 루아얄 광장(Place du Palais Royal, 75001, Métro Palais-royal (Musée du Louvre) (Ligne 1 & 7))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재불한인들은 28일 “총제적 부정으로 점철된 대선결과를 방치한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박근혜 정권 출범 8개월째를 맞아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들을 열거하며 “미국의 워터게이트보다도 총체적이고 추잡한 정치 공작이 아닐 수 없음에도 박근혜씨는 국민을 향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쿠데타로 집권, 18년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살한 독재자이자 항일독립운동가 탄압의 앞잡이로 일제에 충성했던 박정희의 딸이기도 한 박근혜는 과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주정의 대통령인가?”라며 “박근혜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한국인은 시민의 양심과 의무와 권리를 위해 현대 민주주의의 혁명적 발발점인 이곳 프랑스에서 그 역사의 증인들인 프랑스 시민들과 연대해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거침없는 시민의 목소리를 박근혜씨에게 들려 주고자 한다”
고 밝혔다.
이들은 “헌법에 따라 2012년 대통령 선거의 무효를 주장한다”며 “이 건의 수사 주체에 의혹 대상인 집권 여당과 청와대가 전면적으로 배제될 것, 박근혜는 이 모든 사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을 사임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