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인간 | 조회 1687 2012.11.15 21:28
안캠프에서 밝히는 단일화 중단 사유와 이후 캠프 관계자로부터 나오는 언급에 동의되지 않습니다.
1. 누군가 양보론을 얘기했다는데 그에 앞서 누군가 필패론을 얘기한건 어찌 설명되나요?
2. 시민캠프 활동가가 문후보지지 문자를 보낸 것은 '구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선거운동입니다.
제 카톡에도 안후보 지지요청 메시지가 들어와 있습니다.
3. 특정 인사가 협상단에 나온데 대해서 의아함, 굴욕감은 충분히 제기될수 있는 일입니다.
4. 정치혁신의 핵심은 구조, 제도에 있습니다. 인적쇄신 요구는 '세력통합'해야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사소한 일이 인적쇄신 요구로까지 번지는 것은 '단일화'라는 역사적 대의를 자칫 그릇칠수 있는 잘못
된 일입니다.
양가의 전통을 무시하고, 두사람의 사랑만으로 결혼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결혼하고 살면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사랑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안후보 측에서는 이 요구를 철회하고 단일화협의에 빨리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국민께 공천권 반환" 원칙이 대선후보 단일화 과정에 채택되지 못한다면, 책임소재를 떠나 불행한
일입니다.
국민의명령 문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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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