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경제 브리핑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시퀘스터 발효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의 호조에 인해 상승 마감.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시퀘스터 방지 대책을 논의했지만 결렬. 이에 따라 9월말까지 7개월간 850억달러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 현실화돼. 한편,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어. 2월 ISM 제조업지수는 54.2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52.5를 상회. 2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도 시장예상치
76.3을 상회한 77.6을 기록. 지난 1월 개인소득이 전월대비 3.6%감소했지만, 소비지출은 0.2%증가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 |13.03.03
미국/유럽 주요마켓 하일라이트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총선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에 하락마감. 유럽증시는 초반 상승분을 반납한 가운데, 소폭상승 마감.
이탈리아 총선은 의회의 세력판도가 좌파와 우파로 양분된 상태. 이와 더불어 안정된 정부구성이 불가능할 경우 재선거 불가피. |13.02.25
해외 주요경제 브리핑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탈리아의 총선 결과에 대한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 마감.이탈리아 총선 결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우려로 바뀌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음. 이탈리아 우려에 VIX는 30% 이상 치솟아 19 근처까지 상승.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 기록.
이탈리아 총선 중간 개표 결과 민주당은 하원에서 무난히 제1당을 차지해 의석의 55%를 확보할 것으로 보였지만 상원에서는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나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 |13.02.25
해외 주요경제 브리핑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와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
전날 버냉키 Fed의장이 양적완화가 버블을 만드는 일은 없은 것이라고 했고, 이날 블러드 연은총재도 Fed가 현재의 강한 부양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으로 밝혀. 로젠그린 연은총재도 QE3는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정부재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언급해, 양적완화 조기우려를 완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도 107.4를 기록해 10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이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반등. 다만, EU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존 GDP성장률을 -0.1%에서 -0.3%로 하향조정했고, 실업률 전망치도 높인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