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융시장 3대 위험요인 - 독일 총선, 미국정부 채무한도, 연준 QE축소(Tapering)
1. 올해 중 당면할 위험과제
- 연준 QE 축소 (유동성 위험)
- 미국 채무한도와 예산안
- 신흥국 위기 F5
- 독일 총선 (정치적 위험)
- 중국 경제 경착륙
- 일본 소비세 인상 충격
- 한국, 내수위축, 전세문제, 세수부족 등
2. 9월 3대 리스크 요인
- 독일 총선 : 9월22일 총선. 메르켈 소폭우위이나 정권교체 가능성. 정권교체 시 정책변화-유럽단일 은행연합 및 그리스 지원 등 쟁점화
- 미국 정부채무 한도 : 9월 30일. 채무한도 상향조정 및 재정지출 축소, 14년 예산안 연계. 정치불안 및 신용등급 강등 재현 가능
- 연준 QE 축소 (유동성위험) : 9월17일~18일 FOMC. 경기회복, 물가상승으로 Tapering 필요. 신흥국 자금이탈 재연 가능성.
- 신흥국 외환위기 (인도. 연준 QE 축소와 연계) : 금융불안 심화 - 외환규제, 투자부양책 시행 및 금리인하. 주변 신흥국 위기전염 가능
3. 독일 총선 재집권 가능성은 높지만...
- 8월 여론조사 결과 연립여당 과반 미달 (46~47%)
- 메르켈 선호도 높아 : 메르켈 대연정 시사
- 선거를 통한 재집권이 최선, 정권 교체 시 정책변화를 통한 불확실성 증대
4. 미국 정부부채한도 문제 : 버냉키의 우려
- 경기 회복요인 : 버냉키 7월 17일 연설. Economic Outlook 파트
“주택 및 고용시장은 양호. 물가는 2% 이하에서 안정세 유지. 향후 성장은 점진적 회복세를 유지할 것”
- 경기 하방요인 2가지
- Tight federal fiscal policy will restrain economic growth
- The debt ceiling, will envolve in a way that could hamper the recovery
5. 미국 정부부채한도 문제 : 재정이슈
- 올해 초 정부채무한도 도달 16.4조$ → 5/18까지 적용 유예, 0.3조$ 일시 증액 → 재무부 특별조치 시행 중 → 9~10월 중 한계상황 도달
- 7월말 기준 현재 법정한도 16조 6,994억$/ 정부채무액 16조 6,993억$/ 여유분 25백만$ → 예산안(9월말까지) & 채무한도 상향(10월까지) 합의 불발 시 → 국가신용등급강등 & 정부 일시 폐쇄 → 금융시장에 충격
6. 미국 정부부채한도 문제 : 정치권 입장 차이
- 민주당 & 오바마 : 단기적 지출삭감 & 한도 증액에 협상 없다 → 법인세 인하 등 세제개혁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예산 확대 등 “중산층 살리기 대타협” (그랜드 바긴)을 수용하라!
- 공화당 : 지출축소가 유일한 방법. 한도 증액과 지출 삭감 연계, 1:1 방식. 건강보험개혁법 폐지/연기 않하면 예산안 및 국채부채한도 상향조정 없다며 연방정부 일시 폐쇄 경고.
7. QE 축소: 9월 가능성 50%
- 시장 참여자의 50%가 9월 중 QE 축소 개시 전망. 최근 CPI 2% 도달로, Tapering의 느긋함 사라져.
- 현재 TB+MBS 매월 850억$ 매입 중, 첫 회 Tapering에서 100억~200억$ 가량 축소 예상
8. QE 축소: 연준 의도와 다른 반응이 나올 가능성
- 금리 급등 & 주가 급락을 연준이 원치 않음 : 시장 충격은 그 자체로 경기 회복 저해 → 완만한 상승 유도
- 신흥국 금융시장 충격을 연준이 원치 않음 : 오바마노믹스 3항 수출증대! → 수요국의 안정적 회복 유도
9. 신흥국(인도) 외환위기
- 인도 외환위기 가능성. 올해 루피화 -15%, 64루피, 사상 최저
- 올해 5월 대비 주가 -9%, 18,598pt, 국채 10년 +180bp, 8.90%
- 성장률 하락, 경상수지 적자, 산업생산 부진 등 실물경기 악화
- 주변국 전이 시 충격 F-5(모건 선정) :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남아공
10. 인도, IMF 구제금융 가능성 증가
- 인도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으로 환율의 급등을 저지. 인도 재무부는 외환보유액(2,786억 달러)이 충분하다고 판단.
- 정부의 긴축과 외자유치 실패 등이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높였음.
11.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는 내수둔화 및 수출 감소(경상수지 적자)가 금융위기의 원인으로 지적.
-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집중.
12. F-5와 한국의 차이점: 경상수지
13. F-5와 한국: 환율, 상대적 강세 유지
14. F-5와 한국의 공통점: 성장둔화
15. 한국 대외채무 안정적
- 2013년 3월말 기준 국내 총 대외채무는 4,103억 달러, 순대외자산은 1,342억 달러
- 총 대외채무 중에서 단기 대외채무가 1,222억 달러(29.7%), 장기 대외채무 2.880억원 달러(70.3%)
16. 경상수지 + 외환보유고 vs 한국의 장점
17. 한국, 일시 충격 후 차별화 가능
- F5 중 일부 디폴트
- 외환위기 주변국 전이 (우려)
- ATM한국 현금화 과정에서 일시 충격
- 차별화 혹은 양극화 진행 : 한국 경상수지 흑자, 그러나 저성장과 통화 약세
18. 9월 3대 리스크 요인 정리
- 독일 총선 (정치적 위험) : 메르켈 총리 압도적 승리 불능 정권교체 시 정책불확실성 증대
- 미국 정부채무한도 (정치위험) : 벼랑끝 합의 혹은 재 유예 합의도중 금융불안
- 연준 QE 축소 (유동성위험) : 신흥국 자금이탈 심화 혹은 양극화
- 신흥국(인도) 외환위기 : 특정국 디폴트 시 일시 충격 후 차별화
19. 결론: 9월 3대 리스크
- 9/17~18 FOMC QE 축소 / 9/22 독 총선 / 9~10월 미 채무한도 / ~10월 일 소비세인상 / 현재진행 중 신흥국위기, 중 경착륙, 한국 내수부진
- (1) 독일총선 / (2) 미국 정치불안 / (3) FED Tapering / (3-1) 신흥국 위기
- 주식시장 영향 : 단발성 위험이라도 충격 가능. KOSPI 1,800pt / 다발성 위험시 충격 심화 KOSPI 1,700pt
- 채권시장 영향 : 세계경기 둔화 현실화 시 하락 전환 국채 3년 2.5% / 신흥국 외환위기 확산 시 상승폭 확대 국채 3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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