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k On Signals - 외국인 매수세 강화될 가능성 높아져
미국 자금흐름, MMF에서 뮤추얼 펀드로
다우지수는 2월 ADP 민간고용 호조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또다시 사상최고치 경신에 성공했다. 미국 경제는 제조업 부분의 호조와 지연된 설비투자 수요가 맞물리며 고용시장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지표는 점진적인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고,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회복시킬 것이다. 최근 미국 자금흐름 동향을 살펴보면, 연초 이후 MMF에서 자금유출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1월 2째 주 이후 44억 5,800만 달러의 자금이 MMF로부터 이탈했다. 이탈한 자금의 목적지는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해외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본토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 규모를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감안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강화와 이에 따른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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