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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새로운 길을 가다 - 경제 펀더멘탈 개선이 상승 모멘텀 등

| 조회 1526 2013.03.05 19:16

다우지수, 최대 매물대를 돌파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전일 다우지수는 0.89% 상승한 1만 4,253.77pt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추세를 강조한 다우이론에 따르면, 최근 운송지수의 강세는 주식시장의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펀더멘털 여건 또한 우호적인다. 지난 해 4/4분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설비투자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지연된 설비투자 수요를 의미한다. 지연된 설비투자는 가동률이 80% 수준으로 상승하시는 시점부터 강화될 것으로 판단(현재 78%)된다. 2월 ISM 제조업지수의 개선은 설비가동률 상승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신규주문지수가 53.3%에서 57.8%로, 제품가격지수가 56.5%에서 61.5%로 상승하며 수요의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

 

경기부양의지를 드러낸 전인대
전일 시작된 전인대에서는 경기부양의지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상해종합지수는 2.3% 상승하며, 부동산 억제정책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던 직전 거래일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전인대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7.5%, 소비자물가는 3.5%로 제시했다. 올해 재정 적자는 1조 2천억 위안으로 늘리고, M2 증가율은 13%로 억제키로 했다. 또한 경제성장의 질과 효율을 높이고 내수주도형으로의 경제발전방식 전환도 가속하기로 했으며 개혁과 개방을 더욱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전인대에서 발표한 올해 경제목표가 시장을 환호시킬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12차 5개년 계획의 성장목표가 7%였고, 현재 소비자물가가 2.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된 물가기반 속에 내수중심의 경제성장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올해 재정지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3조 8,426억으로 책정되었으며, 재정적자 규모는 확대되었다. 확장적 재정정책 발표는 일부 미시적 규제 및 통화량 미세조정에 따른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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