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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 여행업 발전계획 언급, 휴가제도 개편 및 여행업 발전을 통한 소비확대

| 조회 1663 2013.02.18 18:03

중국 여행 및 여가활동 요강 발표
18일 국무원은 ‘국민여행 및 여가활동 요강(2013~2020년)을 발표했다. 이번 요강에는 2020년까지 노동자들의 유급휴가 제도를 실시하며 이와 동시에 여행 및 여가활동의 기초설비 정책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히고있다.
또한 ‘요강’에는 향후 6개 항목을 언급했다. 국민 여행 및 여가시간 보장, 국민 여행 및 여가환경을 개선, 국민 여행 및 여가를 위한 기초설비 건설추진, 국민 여행 및 여가상품 개발 및 활동조직 강화, 국민 여행 및 여가를 위한 공공서비스 완비, 국민 여행 및 여가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 여행 및 여가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유급휴가 제도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기관, 집체, 기업체 등은 노동자에게 한해 휴가기간을 원활하게 안배하고 비기업, 개인상호 등의 노동자에게 휴가시간 보장을 완비토록했다. 또한 유급휴가 상황 감독 강화, 노동자 휴가권익에 대한 법적 보호강화, 고등학교 겨울, 여름방학 기간 조정, 지방정부의 중소학교 봄, 가을방학 안배 허용하는 안도 내놓았다.
한편, 여행 및 여가관련 기초설비 건설 역시 더 발전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지원 강도를 한 단계 더 높이고 공공서비스 설비건설을 위해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관련 상품 개발, 개인박물관, 갤러리, 전시관, 체육관, 콘서트홀 등을 지원할 것 역시 강조함. 이뿐 아니라 관련 중소기업 및 소형기업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춘절 여행업 호황 
국가 여행국 국장은 2013년 전국 여행공작회의에서 2012년 여행업은 안정적 성장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2012년 여행업의 총 수익은 약 2.57조 위안으로 전년동기 14.5% 증가를 기록했다. 전국 휴가 휴가여행부 협조회의에서 16일 발표한 ‘2013년 춘절 기간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춘절기간 동안 전국 여행객은 2.03억 명으로 지난해보다 15.1% 증가했고 실제 여행수입은 1,170.6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여행객수, 소비 총 규모는 역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국정부의 정책은 서민소득 증대 정책을 통한 소비시장 확대에 맞춰져 있다. 보통 장기 휴가철 소비수요가 증가한다. 유급휴가 제도 도입과 휴가기간 확대 혹은 조정은 소비시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휴가철을 활용한 소비시장 확대 정책은 과거 주롱지 전 총리의 전략이기도 했고 그 효과도 이미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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