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민 | 조회 1917 2013.01.13 16:43
이번 주 국내 증시, 박스권 등락 예상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KOSPI)은 2,000pt 부근의 등락 예상(1,970~2030pt).
중국 4/4분기 GDP성장률 반등과 정책기대감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여건은 양호하고 글로벌 자금흐름 역시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일 것. 다만, 국내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조정 요인이 대두되면서 KOSPI는 기간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뱅가드의 벤치마크 지수 변경에 대한 우려, 그리고 원화 강세 및 엔화 약세 등이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
안전자산이 불안하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의 완전타결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포트폴리오 역시 방어적 스탠스보다는 소재 및 산업재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리할 듯. 현재 구간은 위험자산 보다는 안전자산이 더 불안한 상황으로 판단. 미 국채는 최근 금리가 반등했고 금 가격 역시 고점이 낮아지면서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음. 미 국채 금리는 추가적인 반등세를 나타낼 듯. 기대 인플레이션이 최근 마이너스 영역으로 가파른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4/4분기 어닝시즌
이번 알코아의 실적호조는 4/4분기 어닝시즌이 낮아진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상회할 가능성을 시사. 중국과 미국의 수요 증가로 알루미늄 실수요가 증가함. 또한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했고, 생산비용 하락에 힘입어 마진이 역대최고 수준을 기록. 특히 순이익 증가가 마진개선뿐만 아니라 매출액 성장에 기인함.
4/4분기 어닝시즌은 글로벌리 재정절벽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의 완만한 증가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생산비용의
하락이 마진개선이 예상됨.
상세자료는 여기 참조 130114_Weekly Economy & Strategy.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