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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daily - 중국특색의 도시화 추구, 3월 전인대 이전 도시화 공작회의 개최?

| 조회 1738 2013.01.07 23:01(edit. 13.01.07)

2013년 Key Word는 도시화

 

중국 경제에 가장 큰 구조적인 문제는 소득격차에 따른 소비지출 부진 (GDP대비 35.4% 수준) 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화는 필요충분 조건 으로 판단된다. 2013년부터 내수시장을 확대를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초적으로 진행될 투자사업은 도시화 개발 이며 최근 이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도시화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발개위는 10년 동안의 계획초안을 발표했다. 또한 3월 전인대 이전 정부가 도시화 관련 공작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루머까지 현지 언론에서 퍼지고 있다.


도시화의 주요 내용은 2020년까지 40조 위안의 유발효과를 내기 위한 다수 투자사업 및 정부지출을 진행하고 ‘중국특색의 도시화’를 재구상하여 단순히 인구이동을 통한 도시화가 아닌 탈농촌화, 중국현대화를 추구 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전국 20개 이상의 대형도시 건설, 현(县)급 이상의 도시 180개 건설, 비농업 인구가 주를 이루는 소형도시 10,000개 건설을 목표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물론, 과거에도 도시화에 대한 언급은 많았다. 하지만 국내외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그 의지를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2000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이번 차기정부는 현재환경은 과거와 다르고 도시화가 가장 필요한 시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리커치앙 차기 부총리는 도시화 개발에 있어서는 전문가로 평가받고있다. 그는 또한 2013년부터 중국 정책결정을 이끄는 국무원 총리로써 강력하게 정책을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투자수요 증가. 가격지표 상승 예상

 

2013년부터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도시화 건설은 2012년 부진했던 투자수요를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각 지역에서는 지하철, 도로, 철도 등에 대한 투자사업이 시작했고 최근 중국의 구리재고 및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열기는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2013년에는 재정지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고, 금융정책에 있어서도 유연한 모습을 보일 것 으로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0~25% 내의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GDP 성장률을 8%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투자수요 증가는 재고출하 속도를 가속화 할 것이고 가격지표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12월은 물론 당분간 CPI와 PPI의 상승률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특히 PPI는 상반기내 플라스 권으로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될 것이다. 이는 제조업의 회복세를 더욱 강화시켜줄 것이고 실적개선에도 기대를 더해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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