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
노사는 18일 오전 2시30분께 용산구 동자동 서울버스노조사무실에서 마지막 물밑 협상을 재개해 기본급 3.5%, 무사고 수당 4만원 인상에 합의했다. 총액기준으로 4.6% 인상된 수준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3시10분께 협상이 진행 중이던 버스노조사무실을 찾아 "노조의 요구대로 못해줘 가슴이 아프지만 매년 1조 정도의 부채가 쌓이는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폭이 제한적"이라며 조합원의 이해를 구한 뒤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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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루야~
대화와 타협은 어렵지만 바른 길. 새벽 3시까지 협상한 노사도 대단하고, 거기에 찾아간 시장도 대단함. 기존 정치인 시장하고는 차원이 다름. 그나저나 대통령 시켰다가 과로사 하는 거 아닌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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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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