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발표에 대한 언론노조 KBS본부 공식 입장입니다.
총리실 사찰 사태의 핵심은 '민간인 불법 사찰'입니다. 청와대가 밝힌 "80%는 노무현 정부때 작성된 사찰 문건"이라는 말은 전형적인 물타기입니다. 청와대가 말하는 80%의 문건은 대부분 경찰의 내부 감찰이나 인사 동향 등 단순 보고 문건입니다. 이 때문에 문서 작성시기를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고, 청와대의 '물타기' 빌미가 된 점을 트위터리안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청와대가 언급한 문건들은 리셋KBS뉴스9가 보도한 민간인과 정관계 인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불법 사찰 문건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리셋KBS뉴스팀은 모든 문건을 공개할 용의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나선만큼 청와대는 보고받은 '하명사건' 명단과 내용을 즉시 공개하기를 촉구합니다. 끝. http://tl.gd/gnv6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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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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