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아들 주신(27)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해 "정계를 영원히 은퇴하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MRI 판독결과 발표 이후 류경기 대변인을 통해 "그간 완전히 허구이며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임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강 의원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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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엄상익 변호사도 강 의원을 향해 "스캔들을 만들어 공격하는 것은 현대적 의미의 정치적 암살"이라며 "이제 진실이 밝혀졌으니 암살은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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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보다 더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시는 서웨덴 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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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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