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수자원관리국 대변인은 "130여 년 동안 홍수 예방이라는 명목 아래 강바닥을 준설하고 강을 직선화한 뒤 강변을 콘크리트로 발라놓았던 이자르 강이 이전으로 복원된 것이 바로 이 모습이다"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그는 또 "(강을 복원함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홍수도 막고 수질도 개선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도 제공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자르 강 재자연화 공사는 강을 되살리는 복원공사의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뮌헨 시내를 관류하는 강 길이가 총 8㎞에 이르는데, 이 중 6㎞는 일찍이 복원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2㎞에 대한 공사가 올여름 최종 마무리된 것이다. 이곳은 뮌헨 시 중간 지대인 그로스헤세로헤어 철교와 도이체스 박물관 사이 구간에 해당한다.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듣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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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대강도 130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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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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