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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4월 총선 최대 쟁점 급부상 할까?

| 조회 2244 2012.03.29 20:29

박영선 "하야 논의 시점"... 與 "관련자 엄중처벌"

 

4월 총선을 12일 앞둔 30일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의 '불법사찰' 논란이 최대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대통령 하야"까지 거론하며 대대적 공세에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은 총선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세우며 "검찰 조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민간인을 포함한 불법사찰 논란이 총선 막바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권 심판론'이 부각될 메가톤급 재료가 터졌다는 판단들이다.


민주당은 청와대의 개입의혹을 제기하며 대대적 공세를 개시한 반면 새누리당은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는 수도권 승부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특히 불법사찰 논란이 그 성격상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휘발성이 큰 사안인데다 청와대의 개입까지 드러날 경우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 쇄신을 전면에 내세워왔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선거전략이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이런 종류의 사안은 민주주의와 인권 등에 민감한 서울 20∼40대 유권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도권 부동층의 민심 이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033009591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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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노조가 까발린 민간인 불법사찰의 확실한 물증이 나왔기 때문에  박영선이 대통령 하야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새누리당은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까지 나왔다.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을 것인가... 앞으론 야권의 닥치고 공격!!을 해야 하는 데 이번에도 미적거리면 후폭풍이 장난 아닐 것. 여권이 수비해야하는데 방어수단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불법을 또다른 불법으로 덮어버리는 이명박의 공력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 것인지도 관심사.


여기서 국민들이 또다시 흐지부지 하면서 새누리당 살려주면, 이 놈들은 지들이 잘 한줄 알고 더 할 놈들이라는 거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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