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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억대 뇌물 포착...드디어 열리기 시작하는 것인가? [1]

| 조회 1968 2012.01.02 17:32

한겨레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측이 억대의 뇌물을 받은 게 포착됐다고?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EBS 이사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방송통신위원회 최고위층 측에 억대 금품을 건넨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고 한다. (도데체 EBS 이사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억대 뇌물? 해 처먹을게 많나?) 

그런데 자기 돈으로 한 게 아닌 것 같다. 김학인 이사장이 진흥원이 세운 한국방송아카데미의 교비 수백억 원을 횡령했고, 유령업체를 통해 돈세탁을 한 다음,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위 최고위층은 누구일까. 김학인 이사장을 잘 아는 한 인사가 <한국일보> 기자와 통화를 했는데 이 사람이 최시중 위원장을 거론했다는 것이다. 1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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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1/h2012010302391221950.htm

한예진 회계를 도맡아 할 정도로 신임을 받다가 김씨와 사이가 틀어진 최씨는 횡령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김씨를 협박해 10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됐다. 검찰은 K씨도 최근 소환해 김씨의 정치권 로비 내역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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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경제...

이번 정권은 재테크하고자 하는 놈들이 작당하고 집권한 거라 생각이 든다.

해처먹는 데 부끄러움이나 망설임이 없다.

 

그나저나 아직까지 참는 국민들도 참 대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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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저녁, 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 금융 조세 조사 3부(윤희식 부장 검사. 02-530-4398)은 한국 방송 예술 진흥원과 한국 방송 아카데미, 김학인 이사장의 자택, 재무담당 최모씨의 자택 등 6~7곳을 압수수색하였으며,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확보하였습니다.

김학인 이사장이 재무담당 최모씨를 통해 교비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 한 뒤, 부동산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그 일부를 여당의 실세 의원의 측근으로부터 유입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방송예술 진흥원은 방송기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 학점 은행 기관으로 지정, 평생 교육 진흥원에 한국 방송 예술 교육 진흥원 평생 교육 시설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 방송 예술 진흥원의 등록금이 2012년 신입생 기준 약 454만원으로 15만원(4%)가 인상되었고, 한국 방송 아카데미는 2012년 기준 약 25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두 곳 모두 등록금 납부 시 기관명이 아닌 김학인이라는 명의의 계좌로 입금이 됩니다.

또한, 김학인 이사장이 2004년 충북 흥덕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였다가 1067표(0.2%)를 득표하여 낙선하였으며, 재산은 72억220만원을 신고하였고, 납세액은 9억6천775만원이며, 선거 당시 최근 5년 동안 체납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친이계의 핵심 의원들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 정치 행보에 따른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정치권 유입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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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은 이명박의 멘토라고 알려진 친이계 실세...결국, 친박의 역습인가?
근데, 이놈의 정권은 졸개들도 해 먹으면 몇 백억 단위야?
|의견쓰기|12.0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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