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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범, "이명박 만나고싶다"

| 조회 1735 2011.07.25 23:07

노르웨이 연쇄 테러 용의자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고 싶은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은 것으로 밝혀졌다. 

브레이비크는 지난 22일 범행 직전 온라인에 띄운 선언문 ‘2083: 유럽독립선언’에서 자문자답 형식을 빌어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만나고 싶은 생존 인물 한 명을 꼽으면?”이라고 물은 뒤 “교황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만나고 싶은 다른 인물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헤르트 빌더스 네덜란드 자유당 당수, 라도반 카라지치 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아소 다로(麻生太郞) 전 일본 총리 등 5명을 적시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261613131&code=9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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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들...

- 참 대단한 국격 나셨다 그죠?
- 전세계 악당은 다 지적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바마보다 더 유명하자나. 어허허허허....지금쯤 이럴 듯.
- 이거 포탈에 뜰까? 뜨자마자 내려올거 가튼데..ㄲㄲ
- 상병진이 캐병진을 알아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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