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는 경제

Weekly Economy & Strategy - 해외여건 개선, 그러나...

| 조회 1928 2013.04.14 18:00

1. 주간 증시: 해외여건 개선, 그러나…

국내증시 주간 전망 - 이번 주 국내 증시, 반등 시도 예상
이번 주 국내 주식시장(KOSPI)은 큰 폭은 아니지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1,900~1,960pt). 북한 리스크 영향이 줄어들고,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 역시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을 다소나마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다만, GS건설의 실적쇼크, 한은의 금리동결 및
국세청의 기업 세무조사 등 국내 요인이 주가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 리스크는 줄어들 것이다. 미사일 발사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로 인해 북한 리스크가 다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대화의 필요성을 언급하기 시작했고, 북한 역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만한 방법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지수 역시 지
난주 초를 고점으로 하향 안정되고 있다.

또한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는 제한될 것이다. 지난 주말 미국 재무부는 반기 환율정책 보고서를 통해 아베 정부의 통화정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이 경쟁적 통화절하에 나서지 않도 록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엔/달러 환율은 100엔 돌파에 실패했고,  일부 포지션 청산과 매물출회 등의 영향으로 엔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7월 참의원 선거 전까지 일본정 부의 엔화 약세 정책이 강화될 수 있지만, 추가적인 엔화 약세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유로 재무장관들이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조건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또한 아일랜드와 포르투칼에 대핸 구제금융 지원금 상환 기한을 7년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5월 중 키프로스 에 대한 지원금이 제공될 것으로 재무장관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유로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려되었던 미국 1/4분기 어닝시즌의 결과는 다소 양호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S&P 500 기업 중 29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당기 순이익 기준 EPS는 24.4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77% 상승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29개 기업 중 Positive Surprise를 기록한 비율은 62.1%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로는 금융, 필수소비재 실적이 특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2. 국내외 주요 이슈: 중국 경기 회복 시그널

2013년 1/4분기 GDP 8.0% 기록할 전망
금주는 2013년 중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1/4분기 GDP, 3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투자 등 지표들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4분기 GDP는  8% 수준에 재진입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이미 발표된 지표들이 중국 경기가 호전되고 있음 을 시사하고 있다.

3월 PMI는 50.9%로 11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세부지표 역시 소비, 생산, 고용 등 모두 개선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춘절 이후 제조업 공장가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늠할 수 있는 전기 발전량은 이미 춘절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ECD 중국 경기선행지수 역시  반등세로 전환되었다. 또한 은행연합에서 조사하는 제조업 대출수요 지수는 68.4%로 지난해 4분기 이 후 계속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제조업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주에는 물가와 대출 및 M2 증가율 그리고 수출입 동향 등이 발표되었다. 물가의 경우 CPI가 2.1%의 수준으로 회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2월에는 춘절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존재했 을 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과도 했음을 확인했다. 심지어 정책당국이 가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원가비용 부담을 줄임에 따라 물가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미 국내유가 결정제도가 변경되었 다. 또한 도로, 철도건설 재개를 통해 유통망 개선을 가속화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신규대출 규모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 1조 위안을 상회했고, M2 증가율 역시 15.7%를 기록했다. 이는 자금조달에 힘겨웠던 기업들이 지난해와 달리 정책이 완화되고 있고, 계획되어 있는 정부 의 투자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가계대출이 증가했다. 장기보다 단기성 대출이  증가했는데, 이는 소비성 대출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출입의 경우,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잡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해 수출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수 입은 양호한 모습이다. 수입상품을 보면 투자사업에 관련된 비철금속과 화학, 목재 등의 증가세가 지속
적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투자사업은 차질없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3. 주간 경제 전망: 중국 경기반등 예상

국내 경제 - 3월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 완만한 회복 기대
3월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 증가율은 2월 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설 연휴 이동에 따른 증가 요인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소비자기대지수가 100 이상에서 상승하고 있다. 추세적으로 소비지출이  아주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속도는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이다. 가계부채 및 부동산 가 격 하락 등의 문제가 완화되기 전까지 뚜렷한 소비지출 회복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국 경제 - 주택경기 개선 VS. 일시적 경기둔화 가능성 증가
3월 주택착공 및 허가건수는 2월보다 소폭이나마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경기 회복은 경제성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3~5월 중 재정절벽 및 시퀘스터 시행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경기둔 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지출과 고용의 개선추세가 둔화되고, 3월 경기선행지수 역시 2월보다  상승 폭이 둔화될 전망이다.

중국 경제 - 1/4분기 GDP, 8.0% 전망
2013년 1/4분기 GDP는 8.0%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전망이다. 정권교체 이후 도시화를 중심으로 소비지출 활성화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내수위주의 성장동 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4.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달러화 약세

지난주 동향 - 달러화, 경제지표 부진 및 주말 엔화 강세로 하락
지난주 달러지수는 전주대비 0.22% 하락 마감했다. 주중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 등에 대한 논란이 달러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 보고서 영향으로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3월 소비지출은 전월비 0.4% 감소했으며, 4월 미시
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78.6에서 72.3으로 하락했다. 또한 미국 재무부는 아베 정권의 엔저 현상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임을 밝혔다. 엔화는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주말  강세로 전환됐다. 구로다 총재가 금융완화 정책이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전주대비 0.20% 하락한 1,129.40원에 마감됐다. 북한의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완화되는 가운데 한은 기준금리 동결, 네고물량 등이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국인 배 당금 역송금과 북한 리스크는 환율의 하락 폭을 제한했다.

이번 주 전망 - 원/달러 환율, 1,120~1,145원 중심 등락 예상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120~1,145원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북한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다. 한은의 금리동결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폭을 다소 확대시켰다. 그러나 당장은 아니겠지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역시 남아있다.  또한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있고, 이에 따른 역송금 수요 역시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네고물량이 유입되고 있고, 주식시장의 외국인 매도 역시 큰 폭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다. 결국, 단기 적으로 달러화의 박스권 등락을 가정할 경우 원/달러 환율은 1,120~1,140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5. 수급동향: 외국인 매수세 재개될 듯

iShares MSCI KOREA ETF 움직임에 주목해야
3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조기종료 및 이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환경변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글로벌 유동성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우선 주목할 사 실은 안전자산으로부터의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 국채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반 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독일 국채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미 국채의 기간별 수익률 곡선을  살펴보면, 3월 마지막 주를 저점으로 수익률 곡선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즉 향후 기본적인 글로벌 자금흐름은 위험자산으로의 유입으로 판단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매동향은 OECD 경기선행지수와 매우 유사한 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에 글로벌 경기전망이 Key Factor라는 점을 시사한다. 전일 발표된 2 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해 9월 후부터의 반등세를 지속했다. 특히 그동안 하락세를 나타내던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반등세로 전환되었다. 그동안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 기조로  전환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감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하 지만 OECD 중국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더불어 3월 수입이 증가했으며, 3월 신규대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일부 도시에서만 시범 실 시 중인 영업세, 증치세 통합정책을 8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적극적 감세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책을 실시를 발표했다.

국내 수급측면에서는 뱅가드발 벤치마크 변경의 영향이 Peak를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FTSE Emerging Transition Index 내 한국 비중은 44.6%로 낮아진 상황이다. 6월 말까지 청산물량 출회가 지 속되겠지만, 이제부터는 반환점을 통과한 만큼 종료시점이 가시화되는 것이다. 뱅가드발 수급부담이
향후 점차 감소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수급측면에서는 블랙락이 벤치마크로 사용하는 iShares MSCI KOREA ETF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최근 iShares MSCI KOREA ETF는 Fed의 양적  완화 지속, 중국 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의 시그널이 나타난 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베팅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6. Earnings & Valuation: 중소형주 투자

성장의 희소성 완화될 듯
지난 정부는 수출중심의 압축성장 정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성장의 확산보다는 성장의 집중화 현상이 나타났다. 성장의 희소성은 연도별 시총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금융위 기 이후 급격하게 확대되었다는 점에서도 잘 나타난다. 연도별 영업이익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영업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향후 경기의 회복세가 강화되고,  내수부양을 위한 정부정책이 강화되는 구간에서는 성장의 희소성이 강화되기 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시총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연도별 영업이익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사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도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하면, 주식시장에서는 내수주 및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그동안 국내 유동성 환경의 위축되는 과정에서 AA 등급의 회사채 금리와 국고채 금리와의 스프레드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지만, BBB 등급의 회사채 금리와 국고채 금리와의 스프레드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국내 유동성 환경의 개선이 디폴트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요인 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이러한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감안하면,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고부채 기업들이 생존할 경우 보상받는 투자수익률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각각 년도의 시총 500억 이상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을 2배 이상 초과하는  기업들의 주가로 고부채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연도별로 재선출하여 Performance를 측정한 결과  국내  유동성의 증가구간에서 뚜렷한 강세를 시현했음이 나타났다.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가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지만, 파산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결국 살아남는 종목들은 역사적으로 전체 시장의 성 과를 크게 웃돌게 된다. 단순히 지금까지의 추세를 신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한 경제 전반
의 디폴트 리스크 감소는 금융위기 이후 상대적 부진흐름이 장기화되었던 중/소형주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동안 중/소형주의 상대적 부진에는 설비투자에 민감한 중/소형주 고유의 특성과  불어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열악하기 때문에 디폴크 리스크에 대한 할인율이 컸기 때문 으로 판단된다.


7. 해외 증시 동향
지난 주 다우지수, 2.06% 상승 - 어닝시즌 및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지난주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어닝시즌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Fed의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주 초반 미국 경제에 대한 소프트패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블룸버그 통신은 S&P500 기업들의 1/4 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시즌 첫 실적발표를 한 알코아가 시 장예상치를 상회한 순이익을 발표했고, 지난 2월 도매재고가 2011년 9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Fed가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양적완화 조기종료 및 축소가 제기됐지만, 여전히 다수 위원들이 양적완화 유지에 무게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총재도 양적완화 축소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혀 투자심리 완화를 가져왔다. 더불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수입물가가 개선되면 서 다우지수 및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지난 3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4% 감소하며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키프로스가 이미 합의한 구제금융 이외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다.

지난 주 상하이 종합지수, 0.83% 하락 - 양호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하락 폭 만회
지난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주초반 조류독감(AI) 확산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며 하락 폭을 만회했다.  신종 H7N9형 AI 감염자가 3명 추가돼 감염자 수가 모두 2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면서 AI 확 산이 경제 회복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농업, 관광 등의 업종은 AI로 실적에 대한  우려를 확대했다. 하지만 백신개발 착수 소식에 이번 여파는 단기적 조정으로 마무리 됐다.

경제지표로는 CPI와 수출입지표 그리고 신규대출 및 M2 증가율 등이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CPI의 경우 2.1%로 안정적 수준으 로 재진입했다. 지난달 3%를 상회하며 확대되었던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되었다. 
수출입은 수입규모 가 늘어나며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입상품을 보면 비철, 화학, 목재 등 투자사업과 관련된 상 품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규대출과 M2는 각각 1.06조 위안, 15.7%를 기록 하며 예상치를 상회하며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제가 완화됐다. 이는 정책당국의 수출보다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성장 기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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