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경 | 조회 1565 2013.04.03 17:53(edit. 13.04.03)
경기, 유동성 및 환율 전망
국내 경기는 소순환 국면에서의 바닥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판단. 향후 중국 등 글로벌 수요증가에 따른 수출증가율 반등이 예상. 한편으로는, 신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금융위기 이후, 확대됐던 내수와 수출간의 괴리가 축소될 듯.
국내 유동성은 Policy Mix 차원에서의 금융완화정책과 화폐유통속도의 상승으로 하반기 중 증가 폭이 확대될 전망.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환율대비 저평가 수준이며, 경상수지 흑자 및 신정부의 외환정책 변화로 완만한 강세기조를 이어갈 듯.
경기 회복에 따른 영향은?
주식시장에서는 경기회복 영향으로 성장주에 대한 희소성이 완화되는 한편, 가치주에 대한 접근이 강화될 듯. 특히 GDP 내 민간소비 지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주식시장 내에서 내수주 비중이 높아질 전망.
유동성 증가에 따른 영향은?
유동성 증가는 전반적인 디폴트 리스크를 하락시켜, 고부채 및 중소형주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또한 부동산 시장회복 가능성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은 자산주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원화 강세에 따른 영향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실질 무역손실이 축소될 듯. 이는 구매력 증가에 따른 내수 회복에 기여할 전망. 또한 원화 강세는 자산주 상승을 촉발시킬 수 있음.
투자 유망 스타일은?
1. 자산주 + 턴어라운드 스타일
2. 턴어라운드 + 고부채 스타일
3. 내수주 + 가치주 스타일
* 그래프를 포함한 상세 내용은 키움증권 보고서 참조 : 130405_국내경기.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