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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전우용형님 트윗

| 조회 1273 2014.03.05 19:24

"@histopian: 1. 사람은 누구나 순진무구하게 태어나나 자라면서 때가 묻는다는 말이 맞다면, 한 나라의 좋고 나쁨은 노인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악스럽고 뻔뻔하며 저만 아는 노인이 많은 나라는, 결코 좋은 나라일 수 없습니다."

"@histopian: 2. 해방 후 처음 나온 우리말 동요는 '새나라의 어린이'입니다. 어린이들이 부지런하고, 서로 도우며, 정직한 어른으로 자라 '좋은 나라'를 만들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죠. 그런데 요즘 세태를 보면 아무래도 그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histopian: 3. 어떤 나라에 탐욕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노추'가 많다는 건, 그 나라의 현대사가 그만큼 추악했다는 뜻일 겁니다. 그런 나라에서 아직 늙지 않은 사람들이 '역사의 물길'을 바꾸는 건, '곱게 늙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댓통령 핵심라인을 보자시면, 노추로 똘똘 뭉친 70대가 중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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