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세계각국의 중산층 기준 - 내가 부끄러워 못살겠다.

| 조회 1345 2013.08.12 22:12(edit. 13.08.12)

한국(직장인 대상 설문결과)

- 부채 없는 30평대 아파트
- 월급 500만원 이상
- 자동차 2000cc급 중형차
- 통장잔고 1억 이상
- 해외여행 1년에 몇 회 이상



영국(옥스포드대에서 제시한 중산층의 기준)

- 페어플레이를 할 것
-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 나만의 독선을 지니지 말 것
-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프랑스(퐁피두 대통령이 정한 중산층의 기준)

- 외국어를 하나 정도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출 것
- 한 가지 분야 이상의 스포츠나 악기를 다룰 것
-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 접대할 줄 알 것
- 사회 봉사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할 것
- 남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꾸짖을 수 있을 것



미국(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중산층의 기준)

-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하며
-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는 것
- 그 외 테이블 위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놓여있을 것 



한국만 아니라면, 영국, 프랑스, 미국에서는 나도 중산층.
한국은 모든 게 물질적인 풍요만 생각하는 정신적 불가촉 천민.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662 박근혜 동생 박근령 남편 "노란리본 다는 사람 수사해야" 2574 14.05.01
661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1903 14.04.28
660 대한민국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언론의 단면 1954 14.04.28
659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2210 14.04.27
658 시사인 만화 2329 14.04.27
657 충격상쇄 아이템 열심히 미는 중 2755 14.04.27
656 공주여왕할망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 2894 14.04.27
655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2385 14.04.27
654 오바마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관해 한 연설 2410 14.04.27
653 대한민국의 언론이 사실을 왜곡시키는 방법 2246 14.04.27
652 사남수장관 감싸기 - 높은 자리에 있는 인간들의 인식수준이란... 2249 14.04.21
651 대형사고에 숨어 바삐 움직이는 인간들 1990 14.04.17
65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유가족 호소문 전문 1690 14.04.17
649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1560 14.04.17
648 정말로 무능無能한 것보다 부패腐敗한 게 나은 것인가? 2022 14.04.16
647 구명조끼 입는 방법. 2353 14.04.16
646 검찰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 국정원 문제없어. [1] 2342 14.04.14
645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2434 14.04.14
644 드라마틱 대한민국 1926 14.04.07
643 1879년의 글이 한국 상황을 그대로 예견함 1658 14.04.01

새 글쓰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