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경 | 조회 1528 2013.05.30 23:53
한국야쿠르트가 5·16군사정변을 기념하는 재단에 십수년에 걸쳐 거액을 기부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야쿠르트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고. 31일 재단법인 5·16민족상 등에 따르면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은 이 재단에 1998~2012년 17차례에 걸쳐 총 7억6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재단의 전체 기부금 22여억 원 중 3분의 1이 넘는 액수다.
윤덕병 회장은 5·16 군사정변 직후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경호실장 출신 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야쿠르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논란이 불거지자 재단 측은 최근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된 기부금 모금 현황과 기부자 명단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16민족상은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것으로 매년 5월 16일 학술·교육·사회·산업·안전보장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반민특위 해체가 뼈아픈 변곡점이었는 듯. 언제고 민족의 이름으로 정리정돈 강행해야 한다고 봐. 군자의 복수는 100년이 지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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