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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 찬동인사 사전> 추진, "나 떨고있니"

| 조회 2105 2011.06.30 23:15

"공직자-전문가-언론인 낯뜨거운 기록 담겠다", 제2 친일사전 예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6697

....4대강 재앙이 장마철을 맞아 폭발하기 시작하자, 4대강 사업 책임자들에 대한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봇물 터지고 있다.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 등은 4대강 사업 반대운동을 펼쳐온 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이같은 경고를 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4대강사업 지지세력들 사이에서도 정권 교체후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거센 후폭풍에 노심하는 증거가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한 예로 한국수자원학회는 최근 '원로포럼'이 내부보고서를 통해 4대강사업에 참여한 회원들이 향후 법률적 책임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4대강공사를 맡은 대형건설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제기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이들을 크게 긴장케 하는 선언이 나왔다. 4대강사업에 반대해온 진영에서 <4대강사업 찬동인사 사전>을 편찬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

선언은 지난 23일 4대강사업에 반대해온 박창근 관동대 교수, 최영찬 서울대 교수, 최병성 목사 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4대강사업의 망국적 폐해와 비리 등을 파헤칠 <MB씨 4대강 비리수첩단>을 발족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이들은 핵심 사업중 하나로 "4대강 사업에 찬동했던 정치인과 영혼을 판 대가로 일신의 안위만 추구했던 전문가, 공직자 및 사회인사, 언론인 등의 낯 뜨거운 기록을 담아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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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찬성교수.jpg  

물 보고 기분나쁠 사람 있겠냐는 개소리 해 댄 양반, 지금은 무슨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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