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해수부 부산 유치 공약, 지금 생각하니까 잘못"
부산 영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한 김무성 당선자가 새누리당의 대선 공약이었던 해양수산부의 부산 유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새롭게 밝혔다.
김 당선자는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FM 98.1)에 출연해 "(지난 대선때) 선거를 이겨야겠다는 욕심으로 해수부의 부산 유치를 강하게 주장했던 사람이 나였다"며 "하지만 정부의 효율적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해수부가 제대로 힘을 받기 위해서는 역시 중앙부처가 있는 곳(세종시)에 두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수부의 부산 설치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의 공약으로 인정됐던 상황과 관련, "지금 생각하니까 잘못됐다고 생각된다.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는 입장을 취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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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자마자 공약파기, 나몰라라...부산 영도 66% 병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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