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민 | 조회 1755 2013.04.09 05:53(edit. 13.04.09)
도산 안창호 선생의 비서실장이자 독립운동가 중 최고령 생존자였던 애국지사 구익균(具益均·105) 선생이 8일 오전 7시 50분 별세했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8725§ion=sc7§ion2=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구 선생은 1928년 신의주고보에서 비밀결사를 조직, 신의주 학생 의거를 주도했다. 이후 일경에 체포됐다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 독립운동의 길에 뛰어들었다. 1929년부터 1932년까지 도산 선생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영어·중국어·일본어에 능통해 도산 선생에게 새로운 사상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1933년 중국 광둥(廣東) 중산(中山)대학 교수로서 혁명 운동가 양성에 힘쓰던 구 선생은 1935년부터 1944년까지 세 차례 일경에 체포돼 고초를 겪었다. 광복 뒤에는 진보당·통일사회당 등 정치 활동과 무역업을 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1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대문 서울적십자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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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열받는 것은 현충원에 안장하실수가 없다고 합니다.
선생께서 서훈후 벌금을 내시는 죄를 한번 지으셔서 못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한나라당때 만든 법에 따라.
진퉁 빨갱이새끼, 매국노새끼들은 저기 잘만 묻혀있는데...
뭐 그런 새끼들 사이에 묻히시는 거 바라지 않을 수 도 있지만, 나라 꼴이 이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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