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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박근혜 수첩은 정녕 '데스 노트'인가"

| 조회 1326 2013.03.24 18:17

"그놈의 수첩엔 우째 성한 넘이 하나도 없나"


진중권 동양대 겸임교수는 25일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낙마와 관련, "박근혜의 수첩은 정녕 데스 노트런가"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그 놈의 수첩엔 우째 성한 넘이 하나도 없냐...... 짜증이 나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놈의 정부는 언제 출범하는 거냐? 집권 1년 후에 식물정권이 될 거라 했는데, 아예 출발을 식물정권으로 하네요"라며 "됐다, 됐어. 웬만하면 일단 출범부터 하자. 졌다, 졌어. 웬먄하면 그냥 넘어가 줍시다. 이러다가 5년 내내 임명과 사퇴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낼 듯..."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낙마한 한만수 후보자에 대해서도 "'외국에서 수십억의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수억의 세금을 탈루.' 이게 자칭 '애국진영'에서 하고 자빠진 애국질입니다. 투철한 국가관이에요"라며 "비자금 탈세 의혹 한만수 프로필.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회 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세와 법학... 이론과 실천을 겸비하신 분입니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표상"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만수씨를 임명한 것은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의 일환일 겁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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