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민 | 조회 1331 2013.03.01 00:19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0301060308251
육군사관학교가 미군정 때 세워진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를 자신들의 모체라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제국이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육사가 대한제국 수립 다음 해인 1898년 세워진 대한제국 무관학교나 임시정부 수립에 기여한 신흥무관학교의 전통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3군(육해공군) 사관학교의 독립전쟁사에 대한 교육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실이 3군 사관학교 커리큘럼을 분석한 것을 보면 교과 과정에 국사 교육은 3학점뿐이다. 또 3군 사관학교 교수들의 논문 중 '독립운동, 독립전쟁'에 관련된 주제는 하나도 없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3군 사관학교에 독립전쟁사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수가 없다"며 "군의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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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돈으로 대한민국을 강탈할 강도집단을 키우는 거 아닌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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