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경 | 조회 1546 2013.02.19 18:58
이 글에서 김 후보자는 "나는 내게 많은 것을 해 준 나라에 무언가 보답하고 싶어 해군에 입대했으나, 내가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면서 젊은 시절 해군에 들어가서 받은 교육과 경험을 적었다. 그는 "대학 3학년 때 핵추진 장교후보 프로그램(NPOCP)에 지원했는데 허락을 받고 감격했다"고 적고, 이후 그가 벤처 회사를 설립해 루슨트에 매각하고 억만장자가 된 성공 스토리를 썼다.
그는 "핵잠수함에서 근무하면 날마다 많은 리더십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해군에서 기술도 배웠지만 리더십도 배웠다"면서 미국 젊은이들에게 해군 입대를 권장했다.
특히 그는 "해군에서 복무한 것은 내가 진정한 미국인이 되는 통과의례였다"면서 "내가 해군에 들어간 21세 때만 해도 나는 미국 시민권도 있고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이었으나 미진한 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군 복무를 통해 나는 모두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이 곳이 진정 조국이며, 나는 정말로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야말로 군 복무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적었다.
김 후보자는 1998년 <볼티모어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해 "닳아버린(frayed) 국가, 온통 가난만 지배하던 국가라는 기억만 갖고 있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2010년 다른 인터뷰에서는 "실패한 사람을 '실패자'로 낙인 찍지 않는 나라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미국이란 나라에서만, 우리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는 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finance/newsview?newsid=2013022002410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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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도 수입하더니
이젠 장관까지 수입했네.
대통령도 수입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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