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안캠프의 단일화협상 중단 선언에 대한 문성근의 생각

| 조회 1673 2012.11.15 21:28

안캠프에서 밝히는 단일화 중단 사유와 이후 캠프 관계자로부터 나오는 언급에 동의되지 않습니다.

1. 누군가 양보론을 얘기했다는데 그에 앞서 누군가 필패론을 얘기한건 어찌 설명되나요?


2. 시민캠프 활동가가 문후보지지 문자를 보낸 것은 '구태'가 아니라 정상적인 선거운동입니다.
제 카톡에도 안후보 지지요청 메시지가 들어와 있습니다.

3. 특정 인사가 협상단에 나온데 대해서 의아함, 굴욕감은 충분히 제기될수 있는 일입니다.

4. 정치혁신의 핵심은 구조, 제도에 있습니다. 인적쇄신 요구는 '세력통합'해야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사소한 일이 인적쇄신 요구로까지 번지는 것은 '단일화'라는 역사적 대의를 자칫 그릇칠수 있는 잘못 된 일입니다.
양가의 전통을 무시하고, 두사람의 사랑만으로 결혼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결혼하고 살면서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사랑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안후보 측에서는 이 요구를 철회하고 단일화협의에 빨리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국민께 공천권 반환" 원칙이 대선후보 단일화 과정에 채택되지 못한다면, 책임소재를 떠나 불행한 일입니다.

국민의명령 문성근
-----------

 

100% 동감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662 박근혜 동생 박근령 남편 "노란리본 다는 사람 수사해야" 2573 14.05.01
661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1903 14.04.28
660 대한민국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언론의 단면 1954 14.04.28
659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2209 14.04.27
658 시사인 만화 2328 14.04.27
657 충격상쇄 아이템 열심히 미는 중 2754 14.04.27
656 공주여왕할망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 2893 14.04.27
655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2385 14.04.27
654 오바마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관해 한 연설 2409 14.04.27
653 대한민국의 언론이 사실을 왜곡시키는 방법 2245 14.04.27
652 사남수장관 감싸기 - 높은 자리에 있는 인간들의 인식수준이란... 2248 14.04.21
651 대형사고에 숨어 바삐 움직이는 인간들 1989 14.04.17
65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유가족 호소문 전문 1689 14.04.17
649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1559 14.04.17
648 정말로 무능無能한 것보다 부패腐敗한 게 나은 것인가? 2021 14.04.16
647 구명조끼 입는 방법. 2351 14.04.16
646 검찰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 국정원 문제없어. [1] 2341 14.04.14
645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2433 14.04.14
644 드라마틱 대한민국 1925 14.04.07
643 1879년의 글이 한국 상황을 그대로 예견함 1657 14.04.01

새 글쓰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