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 | 조회 2096 2012.07.24 19:45
앞으로 서울시민은 보건소에 신청만 하면 ‘건강주치의’가 건강관리계획을 짜주고 관리해줌 : 북유럽 복지 다큐에서 본 것 같음.
오는 2014년이면 보건소 역할을 하는 중소규모의 보건지소가 75개나 확충돼 공공의료서비스가 집 앞에서 보다 가까운 곳에 자리하게 됨 : 덴마크 다큐에서 본 것 같음.
2015년이면 서울시내 모든 시립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보호자가 밤새 곁을 지키지 않아도 간병을 책임 : 핀란드 다큐에서 본 것 같음.
의사가 24시간 전화로 상담해주는 ’건강콜센터‘도 설치 운영 : 식코에서 무어횽이랑 프랑스 의사횽이랑 같이 24시간 진료하러 돌아다니는 게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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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on : 박원순 시장의 의도는 좋은데 이 정책은 fail 할것라는 느낌이 옴.. 'ㅅ' 지금 서울시에 필요한것은 보건지소 , 보건소 따위 확충이 아닌 서울 시립병원 , 의료원 같은 국공립 병원 확충이 더 시급합니다. 적어도 의사눈에는 말입니다.
pikon : 하긴 그 문제는 국가에서 먼저 고려하는것이 옳지만요.. (박원순 시장탓은 절대 아니죵.) // 스웨덴 독일 같이 기왕 제대로된 사회주의 국가 의료를 만들려면 전체 병원중에 7~80%가 국립화 되어야 함. 우리나라같이 7% 도 안되는 수준말고요. 까놓고 미국도 2~30%는 됩니다.
12 : 솔직히 보건소는 좀 아닌듯.(돈 없는 사람도 보건소는 잘 안가려함.) 시립병원 간병인제도는 굿~ 보건소를 늘리는것보다, 동네병원 활성화가 우선되야 할듯.
영어공부 : 그래서 통으로 보내야 하빈다. 원순횽이 움직일 수 있는 예산은 서울시 예산밖에 없잖아요. 예산 30%를 복지에 투자중입니다. 만약 국가를 움직이는 통이 된다면 북유럽 국가처럼 GDP 27~30%를 복지예산으로 쓸 사람입니다. 보건소를 활용하는 것은 아마도 부족한 예산에 한해서 공공의료를 더 확대하고 싶어서 저렇게 하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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