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네스 | 조회 2015 2012.06.26 00:48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과 88컨트리클럽,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센터 등을 계획대로 팔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회(ACI)가 실시한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세계 최초로 ACI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공공기관이다. 연간 환승객 수는 지난해 566만명에 이르러 일본의 나리타 공항(527만명)을 제치고 동북아 공항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정부의 매각 의지는 단호
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일부 공공기관의 민영화와 기능 조정이 법개정 지연과 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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