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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13개 중·고교 "급식 중단"

| 조회 1654 2012.04.02 18:55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4/h2012040302363021950.htm

포항지역 16개 급식업체 중 7개 업체가 포항시의 무상급식 정책을 둘러싼 납품업체 선정에 반발, 2일부터 전 초중고 식재료 입찰에 불참하면서 127개 초중고교 중 중학교 11곳, 고교 2곳 모두 13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되는 사태를 빚고 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떼웠으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급식중단 학교가 늘어날 조짐이다.

2일 포항시와 포항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중간 마진을 줄이고 품질좋은 재료를 공급키위해 2월 북구 기계면에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준공, 조례를 통해 읍ㆍ면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면지역 초ㆍ중학교와 읍지역 초등학교 24곳 모두 무상급식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무상급식 읍면 학교의 급식재료 납품기관으로 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지정했고, 센터가 서포항농협으로부터 납품받자 기존 업체들이 '독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급식업체 관계자는 "포항시가 일방적으로 무상급식 정책을 실시하면서 기존 급식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가 지난해까지 우수 식재료구입비를 학교별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키로 하면서 이같은 사태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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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만 굶게 됐네.
저 과정에서 또 무슨 이권이 개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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