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서울시, 전두환 경호동 "무상임대 안돼"

| 조회 2270 2012.02.05 18:29


서울시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경호동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유지에 대한 무상제공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6일 "해당 시유지의 무상 사용기간이 4월30일 만료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서울지방경찰청에 보낼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유지인 연희문학창작촌 건물에 있는 경호동의무상 임대기간이 4월이면 만료되기 때문에 추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경호동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경호동은 사저 내부가 모두 보이는 곳이어서 경호를 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유상으로 빌리든지 경찰 소유 다른 부지와 교환을 하든지 등 협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

서웨덴 시장님이 신경쓰시니 잘 되가고 있어 보인다.

수 많은 국민을 학살하고 수 천억원에 달하는 국가의 재산을 빼 돌려 법의 심판을 받고 전직 국가원수의 지위를 박탈당한 자에게
아직도 경호동까지 제공하면서 경호를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기적으로 경호관련 경찰관들에게 회식비도 지원한다는 얘기도 있고, 외출할라치면 신호기 조작한다는 얘기도 있었던 터라

꼬불쳐 둔 돈으로 뒤를 미는 경찰관계자들이 있고, 받은 자들이 알아서 조치해 줬을 거라는 것은 상상가능하다.

규정과 의무와 절차를 무시하고 국민들의 뜻에 반하는 역할을 지 맘대로 해 대는 자들이 요소요소에 박혀있는 한 국민들의 외침은 허무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내고발자에 대한 무제한 보호를 통해 이들을 모두 솎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662 박근혜 동생 박근령 남편 "노란리본 다는 사람 수사해야" 2574 14.05.01
661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1903 14.04.28
660 대한민국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언론의 단면 1954 14.04.28
659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2210 14.04.27
658 시사인 만화 2329 14.04.27
657 충격상쇄 아이템 열심히 미는 중 2755 14.04.27
656 공주여왕할망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 2894 14.04.27
655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2385 14.04.27
654 오바마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관해 한 연설 2410 14.04.27
653 대한민국의 언론이 사실을 왜곡시키는 방법 2246 14.04.27
652 사남수장관 감싸기 - 높은 자리에 있는 인간들의 인식수준이란... 2249 14.04.21
651 대형사고에 숨어 바삐 움직이는 인간들 1990 14.04.17
65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유가족 호소문 전문 1690 14.04.17
649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1560 14.04.17
648 정말로 무능無能한 것보다 부패腐敗한 게 나은 것인가? 2022 14.04.16
647 구명조끼 입는 방법. 2353 14.04.16
646 검찰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 국정원 문제없어. [1] 2342 14.04.14
645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2434 14.04.14
644 드라마틱 대한민국 1926 14.04.07
643 1879년의 글이 한국 상황을 그대로 예견함 1658 14.04.01

새 글쓰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