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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들 눈에 피눈물날 일을 히히덕 거리며 처리하는 것을 볼 수 없었다.

| 조회 2471 2011.11.22 20:01

최루탄 던진 김선동, "히히덕거리는 것은 볼 수 없었다"

 

김선동의원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의 한미FTA 국회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최소한 국민들 앞에서 억지로라도 울면서 처리해야 한다(는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서민들을 피눈물 나게 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처리하면서 히히덕거리는 것은 볼 수 없었다" 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한·EU(유럽연합) FTA가 통과될 때 반대 토론하는 이정희 대표를 향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히히덕거리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중대한 문제를 웃으며 처리하는 것을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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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 최루탄 가루 뒤집어쓰고 눈감고 묵묵히 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분.
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간만에 고대 체면 세웠습니다.

 

반면, 프락치 아니었을까라는 의심이 드는(절대 그럴 분이 아니란 것을 알지만) 주어 없는 그분도 같은 고대출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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