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번 기소청탁 의혹 사건은 비리병폐의 총집합과 같다.

| 조회 1851 2011.10.24 20:04(edit. 11.10.24)

지금까지 나온 의혹을 정리해 보면...

한나라당의 여성 대변인이 과거 침략국의 군대의 후손이자 경찰력을 보조하는 집단인 자위대의 창립기념일에 참여하다가 언론에 노출되자 돌아 갔다는 건데...

1) 아레에도 썼지만, 자위대는 군대라기 보다, 경찰력의 일환이고, 우리를 아직도 지들의 식민지로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 퍼포먼스인데, 여기에 국민의 대표로서 참여한다는 것은 말도 안됨.

2)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고,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3) '잘못했다.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만 했어도 끝날 일이었다. 

4) 그런데, 남편이라는 사람도 판사씩이나 되서 '당신이 잘못했으니 사과하고 끝냅시다.'라고 했으면 좋았을 일을, 지 관할지역에서 한놈 조질라고 검찰에 기소 청탁함. (했는지 안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을까?)

5) 검찰도 한 쪽 귀로 흘려버리고 본연의 자세를 잡으면 될 일을, 기소 해달라 청탁하니까 기소 해줌.

6) 판사 남편 관할 지역이니, 시작해서 일사천리로 3심까지 벌금 700.

------------------------------------

그 후보나
남편이나
검찰이나 
법원이나
언론이나
집권당이나

힘 없는 국민하나 본보기로 잡아 패서 다른 네티즌들 입을 막는 조폭 행동을 보인 것임.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662 박근혜 동생 박근령 남편 "노란리본 다는 사람 수사해야" 2574 14.05.01
661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1903 14.04.28
660 대한민국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언론의 단면 1954 14.04.28
659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2209 14.04.27
658 시사인 만화 2329 14.04.27
657 충격상쇄 아이템 열심히 미는 중 2755 14.04.27
656 공주여왕할망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 2894 14.04.27
655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2385 14.04.27
654 오바마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관해 한 연설 2410 14.04.27
653 대한민국의 언론이 사실을 왜곡시키는 방법 2246 14.04.27
652 사남수장관 감싸기 - 높은 자리에 있는 인간들의 인식수준이란... 2249 14.04.21
651 대형사고에 숨어 바삐 움직이는 인간들 1990 14.04.17
65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유가족 호소문 전문 1690 14.04.17
649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1559 14.04.17
648 정말로 무능無能한 것보다 부패腐敗한 게 나은 것인가? 2021 14.04.16
647 구명조끼 입는 방법. 2351 14.04.16
646 검찰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 국정원 문제없어. [1] 2342 14.04.14
645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2433 14.04.14
644 드라마틱 대한민국 1925 14.04.07
643 1879년의 글이 한국 상황을 그대로 예견함 1657 14.04.01

새 글쓰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