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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소청탁 의혹 사건은 비리병폐의 총집합과 같다.

| 조회 1859 2011.10.24 20:04(edit. 11.10.24)

지금까지 나온 의혹을 정리해 보면...

한나라당의 여성 대변인이 과거 침략국의 군대의 후손이자 경찰력을 보조하는 집단인 자위대의 창립기념일에 참여하다가 언론에 노출되자 돌아 갔다는 건데...

1) 아레에도 썼지만, 자위대는 군대라기 보다, 경찰력의 일환이고, 우리를 아직도 지들의 식민지로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 퍼포먼스인데, 여기에 국민의 대표로서 참여한다는 것은 말도 안됨.

2)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고,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나?

3) '잘못했다.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만 했어도 끝날 일이었다. 

4) 그런데, 남편이라는 사람도 판사씩이나 되서 '당신이 잘못했으니 사과하고 끝냅시다.'라고 했으면 좋았을 일을, 지 관할지역에서 한놈 조질라고 검찰에 기소 청탁함. (했는지 안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을까?)

5) 검찰도 한 쪽 귀로 흘려버리고 본연의 자세를 잡으면 될 일을, 기소 해달라 청탁하니까 기소 해줌.

6) 판사 남편 관할 지역이니, 시작해서 일사천리로 3심까지 벌금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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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보나
남편이나
검찰이나 
법원이나
언론이나
집권당이나

힘 없는 국민하나 본보기로 잡아 패서 다른 네티즌들 입을 막는 조폭 행동을 보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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