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 | 조회 2130 2011.10.11 17:50
시사돼지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수고하시네요.
--------------------
●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명의를 자신에게로 돌리라고 지시했다고?
이런 가운데 <한겨레>가 매매계약서를 입수해서 1면에 실었다. 아들 시형 씨가 매입한 땅이 이 지역 실거래 가에 비해 싼 값에 거래됐다. 한편 청와대 경호처는 시세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값으로 땅을 매입한 것이다.
○ 이런 가운데 나랏돈이 대통령 집터 구입에 쓰였는지가 관심이지?
야당의 의혹은 이렇다. 대통령 집터는 대통령 개인 돈으로, 경호시설은 나랏돈으로 조달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꺼번에 구매했다. 그런데 부담 비율을 시형 씨는 가급적 적게, 경호시설은 가급적 많이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와대 경호처가 경호시설 건축을 빙자해 국민 세금을 들여 이명박 대통령 집터 구입비용 상당액을 댄 거 아니냐.”
○ 그 근처에 대통령 형 이상득 의원의 땅도 있다고?
사저와 500m 정도 떨어진 위치라고 한다. 1458㎡ 그러니까 441평이다. 1979년 5월 산 것이다. 전직 대통령 사저가 들어설 경우 인근지역은 상당한 개발이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형님에게도 덕을 끼칠 뜻이 있었던 것인지 이래저래 의문이 든다. <한겨레> 3면 보도.
● 보다 못한 한나라당이 내곡동 사저를 줄이라고 했다고?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청와대 김효재 정무수석에게 “국민 정서를 감안해 경호동이라도 규모를 대폭 줄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당 핵심 관계자가 <중앙일보> 기자에게 알려준 내용이다. 사실 홍준표 대표는 원내대표로 있을 때 내곡동 땅 가격의 1/16 정도인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를 일컬어 ‘아방궁’이라고 묘사한 바 있었다. 1면 보도.
----------------
가만보면 홍준표는 좀 왔다갔다 하는거 같애. 헷갈려.
그런데, 줄이는 게 문제가 아니고, 불법을 없애는 데 촛점을 두어야하지 않나?
불법만 없다면, 크든 작든 문제는 그 다음이지.
은글슬쩍 넘어가려는 꼼수로 보임.
번호 | 제목 | 작성자 | 추천 | 조회 | 날짜 |
---|---|---|---|---|---|
662 | 박근혜 동생 박근령 남편 "노란리본 다는 사람 수사해야" | 아나키스트 | 2589 | 14.05.01 | |
661 |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 아나키스트 | 1917 | 14.04.28 | |
660 | 대한민국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언론의 단면 | 아르웬 | 1974 | 14.04.28 | |
659 |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 아나키스트 | 2223 | 14.04.27 | |
658 | 시사인 만화 | 아나키스트 | 2348 | 14.04.27 | |
657 | 충격상쇄 아이템 열심히 미는 중 | 아르웬 | 2772 | 14.04.27 | |
656 | 공주여왕할망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 | 아나키스트 | 2904 | 14.04.27 | |
655 |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다. | 아르웬 | 2398 | 14.04.27 | |
654 | 오바마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관해 한 연설 | 아나키스트 | 2424 | 14.04.27 | |
653 | 대한민국의 언론이 사실을 왜곡시키는 방법 | 아나키스트 | 2258 | 14.04.27 | |
652 | 사남수장관 감싸기 - 높은 자리에 있는 인간들의 인식수준이란... | 아나키스트 | 2260 | 14.04.21 | |
651 | 대형사고에 숨어 바삐 움직이는 인간들 | 아르웬 | 2003 | 14.04.17 | |
650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유가족 호소문 전문 | 아나키스트 | 1705 | 14.04.17 | |
649 |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 아나키스트 | 1572 | 14.04.17 | |
648 | 정말로 무능無能한 것보다 부패腐敗한 게 나은 것인가? | 아나키스트 | 2033 | 14.04.16 | |
647 | 구명조끼 입는 방법. | 아나키스트 | 2365 | 14.04.16 | |
646 | 검찰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 국정원 문제없어. [1] | 김미경 | 2357 | 14.04.14 | |
645 | 靑, 北 무인기 '공동조사 제안' 거부 | 아나키스트 | 2453 | 14.04.14 | |
644 | 드라마틱 대한민국 | 아나키스트 | 1940 | 14.04.07 | |
643 | 1879년의 글이 한국 상황을 그대로 예견함 | 김미경 | 1668 | 14.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