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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편한데로 쉬러가고, 객들만 열심히 치우는 방배동 모 아파트 풍경 [1]

| 조회 1685 2011.08.02 00:58

우면산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수해 복구 현장 뉴스 보면
포크레인 여러대, 소방차도 많이 동원 되고, 현장에 전문 작업자,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들까지...
역시 서울 강남이라 다르긴 다르네라고 생각하다가...

근데, 어라? 아파트 주민들이 안보이네...
아파트 주차장이 완전히 잠겼을 정돈데, 군인 아해들만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심히 흙탕물 퍼내고
뉴스화면엔 아파트 주민이라곤 안보여...
아파트 경비 아저씨도 안보여....

간혹 조끼 입은 자원봉사자들도 보이고, 사이에 민간인 옷들도 보이고 해서 아파트 주민이 잘 안보여도
섞여있는줄 알았는데...
다른 수해지역에서는 해당 주민들은 물론이고, 같이 섞여 일하던 군인들 모습이 매칭이 잘 됐는데

여기는 좀 생뚱 맞더군.

어떤 글 보니까,
민간 복장 입은 사람들은 근처 은행, 회사이런데서 나온  자원 봉사자들이라던데

아파트 주민들은 수해입은 사람들은  호텔 로 가고, 그렇지 않은 다른 주민들은 휴가들 갔다고...
지들 동네 수해난거 치워 주는데 아파트 주민들은 편한데로 가고... 

지들이 안치우는 것을 왜 자원봉사랍시고 가서 힘들게 도와주나요?

군인, 자원 봉사 고맙다는 주민 인터뷰 없는게 그래서 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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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같은 답글을 보면서...웃어야 하나...울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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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집 피해나서 부역나간 주제에, 봉사인줄 착각하는 좌익 빨갱이들의 말에 신경쓰지 마시라.
어디 감히... 아랫것들이...그깟 청소좀 한다고 윗전들과 말을 섞을려고 하다니... 어이없음.
경비시켜서 혹 뭐나 훔쳐가지 않을까 뒷짐지고 감시하는 것이 딱 맞음요. -_-
그래도 선거때면 30%는 무조건 지지하니까 괜찮음.
|의견쓰기|11.08.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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