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다 내 책임인 것 같았다. 아홉 시 뉴스를 보고 있으면 어느 것 하나 대통령 책임 아닌 것이 없었다. 대통령은 그런 자리였다.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中 | 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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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임이다. 내가 죽인 것이야! 이 조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내 책임이다. 그게 임금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어떤 변명도 필요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다.” - 뿌리깊은나무 중에서 - | 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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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의 그림마당2014년 4월 22일.jpg 포토를 등록하였습니다.
| 14.04.21

"@unheim: 한기호, 서승만, 정몽준 아들... 그들이 저러는 것은... 그들에게 절대로 가라앉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들 탄 세월호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지율이기 때문입니다."

진중권님의 트윗 |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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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체제가 무너져 내리는 마당에
대한민국의 최고 책임자라는 년은 자신의 책임을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을 대신해 책임질 희생양을 찾겠다는 의지를 단호하게 표명했네요. 이건 마치 세월호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을 보는 듯 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최고 단위의 사회체재가 침몰하는 가운데 대통령이 제일 먼저 튀는 그런 상황이랄까... |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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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 이것이 국가인가.jpg [1] 포토를 등록하였습니다.
| 14.04.21

시사인의 촌철살인
"시스템이 무너져 내리는 가운데,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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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 대한민국
선장 - 대통령
선원들 - 고위공직자들
승객 - 국민들
선내방송 - KBS,MBC,SBS 등 언론매체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887989 | 1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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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관리시스템이 망가진 이유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33개 유형의 표준 매뉴얼과 278개 실무 매뉴얼을 만들고 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를 통해서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했는데 쥐색히가 다 없애버렸다네.
http://www.knowhow.or.kr/...amp;meta_id=rmh_interview |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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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선진국에서도 납니다.
물론 후진국에서도 나죠
하지만 선진국에서 선박사고가 나면, 선장이 책임지고 선원들을 지휘해 구명정을 펼치고, 승객들은 지시에 따라 구명정에 옮겨탑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구조되죠.

...후진국에서 나면요?
보고 계시잖아요... |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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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같은 시기에 예능 프로그램 결방한다고 지랄옘병을 하는 애들을 보고있자니...내 주변에 있는 것들이 사람인지 괴물인지 확신을 못 하겠음... |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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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8년간 운항후 퇴역한 노령선박인 세월호가 이명박정부에서 진행된 선령(船齡)규제 완화로 인해 국내에 도입될 수 있었다고...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9793

이명박이 뿌린 저주가 언제까지 나라에 피해를 줄까? |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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