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액션/드라마] 브레이브하트. 누가 감히 영웅을 심판하는가?

| 조회 4252 2012.01.17 17:23

브레이브하트 

{1280년, 스코틀랜드... 윌리엄 월레스 얘기를 해주지. 잉글랜드 사학자들은 날 거짓말쟁이라고 하겠지만, 역사는 그를 매단 자들에 의해서 쓰여진거야. 스코틀랜드의 왕이 후계자 없이 죽자, 무자비한 이교도로 이름 난 잉글랜드 왕 롱생크가 스코틀랜드 왕을 자처했어.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은 그와 싸웠고, 또 왕위를 놓고 서로 싸웠지. 그러자 롱생크가 휴전 회담을 위해 모두를 초대했어. 무기 없이, 시종 한명만 데려오도록 말야. 그 지방 농민 중에 자신의 땅을 경작하는 말콤 월레스란 자가 있었지. 그에겐 두 아들이 있었는데, 존과 윌리엄이었어."}

13세기 말엽,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왕가는 서로 대립하고 있었다. 스코틀랜드 왕이 후계자 없이 죽자, 잉글랜드는 왕권을 요구하며 스코틀랜드에 포악한 정치의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폭정으로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잇달아 죽음을 당하게 되고, 윌리엄 월레스(William Wallace: 멜 깁슨 분)는 폭정을 피하여 고향으로 멀리보내어져 양육된다. 그가 성장하여 고향에 돌아왔을때 월레스의 조국 스코틀랜드는 여전히 잉글랜드의 전제 군주 롱생크(Longshanks - King Edward I: 패트릭 맥구한 분)의 핍박과 탄압 시달리고 있었다.

이때 윌리엄 월레스에게는 그에게 운명적인 사랑의 여인인 머론(Murron: 캐서린 맥코맥 분)을 만나게 되고 그와 결혼하나, 잉글랜드의 폭정에 머론은 잔인하게 처형된다. 월레스는 머론의 죽음을 복수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하나 둘씩 모여드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을 모아 용맹과 투지로 무장한 저항군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다. 잉글랜드는 월등한 군사력을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침략해오고 역사적인 스털링 전투에서 월레스의 군대는 잉글랜드에 큰 승리를 거둔다. 월레스 군대의 용맹함에 당황한 롱섕크는 휴전을 제의하게 되고, 롱섕크는 왕자 에드워드(Prince Edward: 피터 핸리 분)의 무기력함에 공주 이사벨(Princess Isabelle: 소피 마르소 분)을 화해의 사절로 보내게 된다. 비록 정략적인 만남이었지만 이사벨은 월레스의 애국심과 용맹함에 매혹되고, 그녀는 잉글랜드의 침공 사실을 월레스에게 알려주기에 이르는데.

[스포일러] 폴커크 전투에서 두 왕조는 다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기사들의 충성심은 이미 잉글랜드에 돈으로 매수된 빛바랜 충성심으로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에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게 되고, 목숨만 건진 월레스는 다시 군대를 정비하려하나 롱섕크의 계략에 결국 월레스는 잉글랜드에 포로로 잡히게 된다. 결국 월레스는 런던으로 보내지고, 잔인하게 공개처형의 운명을 맞는다. 이사벨 공주 조차도 월레스를 구할 수 없었으며, 위대한 영웅은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외치며 의연하게 죽음을 맞는다. 월레스의 죽음에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윌리암 월레스의 숭고하고 의로운 정신을 마음 속에 새기며 베노번 전투에서 잉글랜드군을 격퇴시킨다. 스코트랜드는 많은 희생을 치룬 대가로 소중한 자유를 얻게 된다.

{월레스는 죽은 뒤 갈기갈기 찢겨서 머리는 런던 다리에 걸렸고, 팔과 다리는 영국의 네군데 변방에 경고용으로 보내졌는데, 롱생크가 기대했던 효과는 없었다. 서기 1314년, 스코틀랜드 애국자들은 굶주림과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베녹번 전투에 임했다. 그들은 스코틀랜드인 답게 싸웠고 그들의 자유를 쟁취했다.}


Braveheart.1995.BluRay.720p.x264.DTS.smi  Braveheart.1995.720p.x264.DTS.4AUDIO-WAF.torrent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2007 [스릴러] 스트로우 독스. 불안감 속에 내재된 동물적 폭력성! 2938 12.01.17
2006 [액션/드라마] 브레이브하트. 누가 감히 영웅을 심판하는가? 4252 12.01.17
2005 [SF/판타지] 큐브 1,2,ZERO 모음! 10345 12.01.17
2004 [범죄/드라마] 더 더블 4783 12.01.17
2003 [코미디/드라마] 500일의 썸머. 우리 모두 썸머와 사귀었다! 5874 12.01.17
2002 [액션/드라마] 아머드 3901 12.01.17
2001 [SF/판타지] 천녀유혼. 사랑은 끝나지 않았고 운명은 시작되었다! 4192 12.01.17
2000 [공포/스릴러] 28일 후, 28주 후 4188 12.01.17
1999 [모험/코미디] 데드헤드 (2011,무자막) 3886 12.01.17
1998 [액션] 나쁜 녀석들 1,2편 7005 12.01.17
1997 [SF/액션] 엑스맨 탄생: 울버린. 그들의 거대한 서막이 시작된다. 4637 12.01.17
1996 [드라마] 하운드독. 시골소녀의 잔혹하고 힘겨운 성장기 3225 12.01.17
1995 [액션/코미디] 흡혈형사 나도열. 흥분하면 변신하는... 3756 12.01.05
1994 [로맨스/코미디] 싸이보그 그녀. 그녀와의 무서운 데이트가 시작! 4373 12.01.05
1993 [전쟁/드라마]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5533 12.01.05
1992 [코미디/드라마] 사고친 후에 5655 12.01.05
1991 [드라마] 사랑의 기적 3075 12.01.05
1990 [액션/범죄] 히트맨 3738 12.01.05
1989 [판타지/로맨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5211 12.01.05
1988 [코미디/드라마] 17 어게인 4736 12.01.05

새 글쓰기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