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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의 선전포고^^

| 조회 1465 2012.04.09 18:56

- 어제(8일) <조선일보> 1면에서 ‘한국정치가 창피하다’고 보도했는데….
“새누리당이든 조중동이든 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비판한 것은 온당하며 수긍한다. 저의 잘못에 대해 거듭 반성도 하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들의 사퇴 압박이 선거전략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새누리당이나 조중동은 심판의 대상일 뿐 그들이 심판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의 잘못은 충분히 인정한다. 그러나 그 판단은 노원갑 유권자들이 하실 것이다. 저는 조중동이나 새누리당이 그러는 걸 보고 완주하기로 결심했다.”

- 이번 사태와 관련한 언론의 보도를 어찌 보나? 
“언론의 건전한 비판은 새겨듣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8년 전의 일이라느니 30대 초반의 일이라고 해서 용인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두말할 것 없이 무조건 잘못한 일이다. 다만, 언론의 지적 가운데 터무니없는 비판이나 모략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 <한겨레>와 <경향신문>도 선거사무실 출입금지라는 데 사실인가?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결정을 내린 적은 없다. 아마 지지자들 가운데 어떤 분이 그리 한 걸로 안다. 반대자들로부터 설사 얻어맞는 한이 있더라도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만약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다면 어느 상임위서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가?
“우리 지역 유권자분들께서 저를 받아주시고 그래서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전공(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을 토대로 ‘문방위’에 가서 악의적 보도를 일삼는 <조선일보>를 잡고 싶다. 2지망으로는 교육위에 가서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다.”



그래 반드시 살아서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들을 서서히 말려죽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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