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피오 네트워크

주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왕따를 당해서 고1에 올라가면서 자살까지 시도했었습니다.
다행이 살아나면서 그 동안 괴롭혔던 3명의 행적이 다 들어났죠. 
이 아이는 충격으로 정신병원에도 다녀야 했고 이사도 갔고 전학도 했습니다.
왕따를 주도했던 3명은 별다른 징계도 없이 학교를 다녔구요. 

그냥 묻혀지는 일로 넘어가는가 싶었죠…

그러나, 2년 후부터 그 부모의 복수가 시작됐습니다.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한 개씩만 했죠...병원비...뺏긴 돈, 옷, 책, 정신적 충격…명예훼손, 모욕죄, 가택침입...등등

그 소송은 무려 10년동안 계속 진행됐습니다. 
1년에 한 두 건씩…그 3명은 소송이 진행되면서 법원에 시도때도 없이 나가게 되고
그걸 막아보겠다고 합의도 해보고 역소송도 했지만 그럴수록 그 3명만 힘들게 됐죠.

결국, 3명중에 2명은 소송 때문에 직장도 제대로 못다니고 헤매고
1명은 이일로 폭행하다가 형사소송으로 교도소에 가고...교도소에 가서도 민사 소송은 계속 되고…

3명의 부모도 계속 소송에 걸려있고...부모들도 미칠지경에 이르렀구요.  왕따를 당했던 아이는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고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하면서 부모의 복수는 끝났습니다.
--------------

자식이 왕따를 당하면 반드시 민사로 소송을 걸라고 하랍니다. 
자기 부모가 당하는 것을 봐야 뉘우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