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서 | 조회 2022 2013.09.03 19:07
“국정원장, 사이버활동 강화 지시” 시인… ‘종북 기준’ 묻는 재판장의 질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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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으로부터 ‘종북의 기준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끝내 답하지 못했다.
검찰이 “댓글달기도 공권력 행사인데 종북척결을 위한 것이라면 종북의 기준과 범위가 있지 않으냐”고 묻자
그는 “다른 데는 있는지 몰라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재판장이 “종북의 기준이 있느냐”고 다시 물었지만 그는 침묵했다.
인터넷 댓글활동의 목표가 종북 척결이라고 주장해온 심리전단 책임자가 종북의 기준에 대한 답을 내놓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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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원장은 "신문 자체를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022220345&code=9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