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박원순시장의 건강서울 36.5 계획

| 조회 2083 2012.07.24 19:45

앞으로 서울시민은 보건소에 신청만 하면 ‘건강주치의’가 건강관리계획을 짜주고 관리해줌 : 북유럽 복지 다큐에서 본 것 같음.

오는 2014년이면 보건소 역할을 하는 중소규모의 보건지소가 75개나 확충돼 공공의료서비스가 집 앞에서 보다 가까운 곳에 자리하게 됨 : 덴마크 다큐에서 본 것 같음.

2015년이면 서울시내 모든 시립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은 보호자가 밤새 곁을 지키지 않아도 간병을 책임 : 핀란드 다큐에서 본 것 같음.

의사가 24시간 전화로 상담해주는 ’건강콜센터‘도 설치 운영 : 식코에서 무어횽이랑 프랑스 의사횽이랑 같이 24시간 진료하러 돌아다니는 게 생각남

-------------

pikon : 박원순 시장의 의도는 좋은데 이 정책은 fail 할것라는 느낌이 옴.. 'ㅅ' 지금 서울시에 필요한것은 보건지소 , 보건소 따위 확충이 아닌 서울 시립병원 , 의료원 같은 국공립 병원 확충이 더 시급합니다. 적어도 의사눈에는 말입니다.


pikon : 하긴 그 문제는 국가에서 먼저 고려하는것이 옳지만요.. (박원순 시장탓은 절대 아니죵.) // 스웨덴 독일 같이 기왕 제대로된 사회주의 국가 의료를 만들려면 전체 병원중에 7~80%가 국립화 되어야 함. 우리나라같이 7% 도 안되는 수준말고요. 까놓고 미국도 2~30%는 됩니다.

12 : 솔직히 보건소는 좀 아닌듯.(돈 없는 사람도 보건소는 잘 안가려함.) 시립병원 간병인제도는 굿~ 보건소를 늘리는것보다, 동네병원 활성화가 우선되야 할듯.

영어공부 : 그래서 통으로 보내야 하빈다. 원순횽이 움직일 수 있는 예산은 서울시 예산밖에 없잖아요. 예산 30%를 복지에 투자중입니다. 만약 국가를 움직이는 통이 된다면 북유럽 국가처럼 GDP 27~30%를 복지예산으로 쓸 사람입니다. 보건소를 활용하는 것은 아마도 부족한 예산에 한해서 공공의료를 더 확대하고 싶어서 저렇게 하시나봅니다.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637 박원순 시장 “정몽준 의원 첫 인터뷰부터 거짓말” 1731 14.03.05
523 원순시장께서 맥쿼리와의 전투에서 이기신 듯 1915 13.07.16
515 박원순, 전두환 동생 전경환 체납액 1억8400만원 추징 1896 13.07.10
507 서울시, 오는 7월 심야버스 6개 노선 확대 운영 1772 13.05.30
505 박원순, 올해만 500억 'MB 대못' 뽑나? 2670 13.05.30
501 박원순 시장 “국정원 문건은 1000만 서울시민 모독한 것” 2325 13.05.20
485 박원순 "대학 안나와도 서울시 공무원 될수 있어요" 1821 13.04.25
473 '승차거부 택시 가라'…서울시 심야버스 도입 1 1945 13.04.10
445 이 분이 대통령되면 참 괜찮을텐데...뭐라 막...! 1948 13.03.27
409 해외에 가서도 쉬지 않는 원순씨 2006 13.02.20
407 서울시, 10번 이상 승차거부가 적발된 택시회사 사업면허 취소 방안 추진 1848 13.02.19
373 박원순시장의 건강서울 36.5 계획 2083 12.07.24
353 하루 한 번 서웨덴 시장님 찬양 2180 12.05.23
349 서울시, 서해뱃길 백지화 확정 "서울항 사업 전면 취소…아라호도 9월 매각 2883 12.05.03
347 숫자로 본 박원순 시장 취임 6개월 2072 12.04.26
345 박원순 시장 건들면 아주 x되는거야 2159 12.04.22
343 박원순 "(지하철 9호선 문제는) 협상보다는 사과가 먼저" 2858 12.04.17
315 박원순 서웨덴 시장님^^ 고액체납자 사중은행 대여금고 전격봉인 :) 2153 12.03.14
303 전의총, 스스로 돌파리 증명. 철밥통 옹호. 2091 12.02.22
296 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2506 12.02.09

새 글쓰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