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 | 조회 2100 2012.02.22 02:08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1일 ‘공개된 MRI 영상사진에 대한 소견’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통해 “(강 의원이 공개한) MRI의 주인공은 비만 체형을 가진 30~40대 이상 연령대일 것으로 보이며, 20대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판단되고, 날씬하고 마른 체형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 사진 속 인물은 통증과 각종 증상으로 정상적 생활도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전의총은 이러한 결론에 앞서 강 의원이 공개한 MRI가 박 시장의 아들 주신(27)씨의 것인지를 알지 못하며, 따라서 박주신씨에 대한 의학적 소견이라고 할 수 없음을 미리 전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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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얼마나 많은 오진이 있었을까...철저한 진단을 통한 의학적 판단보다는
예단에 사로잡힌 돌파리들의 집단이라 할 수 있다.
돌파리들의 가장 큰 특징은...예단이고...예단 때문에 결국은 사람을 잡는다.
'뒤바뀐 MRI'라는 영화라도 나와야 할 듯. 한국에는 전문가라는 거들이 가만보면 반은 사기꾼이라 해도 될 정도.
전의총의 또 다른 쾌거...
최근 '성범죄로 벌금형 이상의 형을받은 의료인은 10년간 의사 면허를 박탈한다'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개정안에 반대...
돌파리들의 정체성을 알고도 남음이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