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펌 시사돼지 아침브리핑) 박원순 44.3, 나경원 39.3% 등 서울시장 보선관련 [1]

| 조회 2432 2011.10.20 16:15(edit. 11.10.20)

어제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야권이 대대적인 공세를 폈다고.

박원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보복이라도 하듯 쏟아냈다. 나경원 후보 쪽, 당혹해하고 있다. 이런 거다. 

△ 본인이 회장인 복지 관련단체 기부금 사용 실적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 
△ 현재 4600만 원인 2캐럿 다이아몬드반지의 가격을 700만원으로 낮춰 신고했다는 의혹. 
△ 강남의 연회비 1억 원짜리 피부 관리 전문 의원을 이용한 것.
△ 변호사할 때 사건수임료 3000만 원을 본인 명의가 아니라 변호사사무실 직원 명의 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 
△ 서울이 지역구인데 지구 6바퀴를 돌 수 있는 기름 값인 5800만 원을 2년간 지출한 점. 
△ 지역구 사무실이 보증금을 면제받아 시세보다 싸게 임차했는데도 정치자금 받았다고 신고 안 한 점. 
△ 서울대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은 박원순 후보의 사상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지?

어제 최고위원회에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언론 보도를 보면 아름다운 재단이 2008년 촛불사태를 주도했던 좌파시민단체에 지원한 돈이 50억 원가량 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은 당시 즉각 반박자료를 냈었다.) 유승민 최고위원도 “종북, 친북주의자들이 최근 인터넷에서 설치는 것을 보면서 박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또 나왔네.

10월 19일 그러니까 그제까지 조사할 수 있다. 이 날짜 조사분이 반영된 게 두 개인데 우선 YTN 조사. 박원순 44.3, 나경원 39.3%.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성인남녀 3950명을 상대로 휴대전화와 집전화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이 가장 많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6% 포인트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얻어낸 조사 결과도 있다. 박원순 43.5, 나경원 41.4%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 보유자를 절반씩 할당해 RDD 방식으로 서울시민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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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중국의 국영기업인 중체산업그룹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고급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일괄 사들이고 올림픽과 관련한 부대사업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50억 위안, 약 9000억 원 가량을 투자하는 방안을 강원도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흘렸다고.
알펜시아리조트는 고급빌라의 분양률이 20%에 그쳐 공사 원금조차 건지지 못하고,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채가 1조1000억 원에 이르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해 도의 재정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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