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 | 조회 2463 2011.10.15 05:46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11014175417029&p=moneytoday&RIGHT_COMM=R4
[민주당 주승용 의원 "포항·울릉 예산, 올해 3414억- > 내년 6781억, 98.6%증액"]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지역구인 경북 포항·울릉 지역에 배정된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승용 민주당 의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포항·울릉지역 예산이 올해 3414억원에서 내년 6781억 원으로 98.6%증액됐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특히 "계속사업의 경우 각 사업의 평균 예산증가율이 175.4%에 이른다"고 말했다. 사업별 예산 증가율은 △포항-영일만 신항 인입 철도 566% △울릉(사동)항 718% △포항-울산 복선전철 323% △포항영일만항 186% △구룡포-감포 국도 건설·오포항시계 국도건설사업 150%를 각각 나타냈다.
주 의원은 "포항영일만항 사업과 흥해-기계1국도, 흥해- 기계2 국도사업처럼 동일 사업에 구간을 달리해 예산을 병행 편성하는 것도 있다"며 "또 내년도 신규산업단지 조성이 우리나라에 24개인데 이중 포항만 3개가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국토해양부에 예산에 대한 설명이나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해도 회피하고 있다"며 "이른바 '형님예산'에 대한 공세를 피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토부 예산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형님예산'만 이 정도"라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국토부 예산과 농림수산식품부 등 다른 부처의 예산까지 합치면 '형님예산'은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이야 어찌되든 마지막까지 형님예산 챙기기에 혈안이 된 이명박 정권에 분노를 넘어 측은지심이 든다"며 "어쩌다가 '국민혈세가 형님먼저 아우먼저' 게임의 볼모가 되었는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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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가 여전히 살아있는것이 이 놈들 간덩이 붓게 만드는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