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 | 조회 2558 2011.10.12 16:40(edit. 11.10.1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130316005&code=910302
외교란 것이 줄타기라는 것은 누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외교의 가장 기본은
'국가의 안위와 이익'이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적과도 손잡을 수 있고, 친구도 견제할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런데, 드러내 놓고 저런 짓을 하다니, 외교의 기본을 몰라도 어처구니가 없게 모르고, 나라를 위험에 내 놓는거나 다름 없는데...
뼛속까지 친미친일이라고 했지만, 이 정도까지 인줄은 몰랐다.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중국과 미국이 부딪치는 게 거의 확실한 마당에 미국편드는 발언이나 정책으로 해석될 게 뻔하고 우리가 과연 중국과 대립해서 좋을 게 뭐 있다고.
경제에 이어 정치, 외교까지 아주 제대로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동북아 균형자론이 얼마나 그리운 지 모른다.
어떻게 막아야 하나?